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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학장 초대총장으로 추대



뉴욕신학대학교(원) 졸업식 /   권오현 초대총장 추대 (2009년)

교계ㆍ2009-05-24 00:00   



뉴욕신학대학 및 대학원 제28회 학위수여식 및 권오현 박사 총장 취임예배가 2009년 5월 24일(주일) 오후6시 신학교가 소재한 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신학대학 및 대학원은 1978년 8월 초대이사장 임수식 장로, 초대교장에 홍성현 박사를 선임하고 그해 11월 뉴욕한민교회에서 개교했다. 당시 뉴욕의 통합측 신학교로 세워졌으나 81년 뉴욕장신대와 분리되어 초교파적으로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수진은 권오현, 양희철, 신성능, 이병홍, 이현식,  임동숙, 박종일, 이현숙, 이수일, 박준열, 유동윤, 국영순, 교수등이다. 25년이상 봉직한 교수는 권오현, 이병홍 교수이며 15년이상 봉직한 교수는 양희철, 권영진, 신성능 교수등이다.

초대총장이 된 권오현 목사는 87년 학장으로 취임하고 2009년 초대 총장으로 추대되어 이신학교를 지켜오고 있다. '융통성 없는 호랑이 선생'이라고 불린 권 목사는 수많은 저서와 논문을 낸 학자이다.

지난해 12월 30주년을 맞아 이명복 목사(창대교회)는 권오현 학장을 소개하며 "변함이 없으신 분, 가르침에 전심전력하시는 분,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이시는 분, 예수의 심장을 가지라고 제자들에게 요구하시는 분"으로 기억했다.

이사장 김승희 목사는 권오현 목사가 있기에 학교가 튼튼히 선다며 "우리학교에는 권오현이라는 출중한 학자가 있다. 권 학장님은 25년전 채플에서 한 내 설교내용을 아직도 기억하는 천재이다. 또 수많은 저서를 천재적인 머리로 저술했고, 그의 강의를 들으면 다 놀란다. 또한 성자이다. 사모님이 반신불수로 어려울때에도 정성으로 대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권 학장님을 성자라고 불렀다. 말만이 아니라 손수 행하는 성자이다"고 말했다.

뉴욕신학대학 및 대학원는 분교 7곳(아프리카 1곳, 남미 4곳, LA분교와 한국분교)과  2곳의 연구소(중남미선교훈련원, 총신신학연구원) 를 가진 학교로 발전하여 학장에서 총장으로 확대 발전됐다. 그래서 지난 4월 이사회는 권오현 학장을 제1대 총장으로 추대하기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학위수여식 및 제1대 총장 취임식

예배는 사회 신성능 박사(조직신학교수), 기도 윤소용 목사(평신도대학교수/이사), 성경봉독 신명호 장로(학생회장), 특별찬양 김기환 전도사(교회음악과), 설교 김승희 목사(철학박사/신학박사/이사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김승희 목사는 마9:35-38, 행12:25-13:3을 본문으로 "일꾼을 보내어 주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였다.

김 목사는 "오늘 졸업하는 모든 분들을 축복하며 본문을 통해서 안디옥교회와 같은 교회를 세워나가기를 원한다" 고 말했다. 김 목사는 안디옥교회 특징에 대해 세가지로 설명하며 "첫째로 예루살렘 초대교회에 감사하는 모습이 있었다. 둘째로 주는 교회를 세워가는 모습이길 원한다. 셋째 선교하는 교회를 세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총장취임식에서는 사회 김승희 목사(이사장), 총장추대 윤숙현목 사(총동문회장/총장취임준비위원장), 교학처장에 임동숙 박사 임명, 특송 교회음악과 오영희 전도사 및 신우철 목사, 학사보고 임동숙 박사, 학위수여 및 시상 권오현 총장 순으로 진행됐다.

총장훈시에서 권오현 총장은 "선한목자가 되라 주와 같이 자기 목숨도 주를 위해 바치기를 부탁한다. 삯군이 되지말고 인생을 아낌없이 주를 위해 바치는 모습이 되길 바란다"고 훈시하였다. 축사 Dr. Charles H. McVety (Canada Christian College 총장)의 순서로 이어졌다.

Dr. Charles H. McVety 총장은 "졸업을 축하한다.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하늘나라 상급 받을때까지 직진하여 가시는 모든 분들이 되길 바란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종이 찢듯이 찢어 버리면 안된다. 주신 사명을 귀히 여기고 앞으로 전진하는 모든 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